파킨슨병 환자대상 기타 스트러밍을 활용한 기전 개선: 전완 안정화 장치를 활용한 증례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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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oi.org/10.47513/mmd.v18i1.1078##semicolon##
Biomechanics##common.commaListSeparator## Parkinson's##common.commaListSeparator## Guitar##common.commaListSeparator## Strumming초록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은 운동 협응 능력을 저하시켜 기타 연주와 같이 정교한 운동 조절을 요구하는 활동 수행에 어려움을 초래한다. 기타 스트러밍은 리듬성과 협응성을 요구하는 과제로서 운동 기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리듬청각자극(Rhythmic Auditory Stimulation)과 같은 음악치료 기법은 파킨슨병 환자에게 유익한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진전(tremor)과 근강직(rigidity)과 같은 운동 증상은 기타 연주 수행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본 증례군 연구는 전완 안정화 장치인 Strum Perfect™가 파킨슨병 환자의 스트러밍 역학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평균 연령 71.8세(SD = 8.7)의 파킨슨병 환자 4명(여성 3명)을 대상으로 증례군 연구를 실시하였다. 참가자들은 보조장치 착용 유무 조건에서 분당 60, 90, 120박자(bpm)의 표준화된 스트러밍 과제를 수행하였다. 스트러밍 동역학은 손목에 부착된 모션 센서를 통해 전완 및 손목 움직임을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손목과 팔꿈치 움직임의 동조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궤도계수(orbit coefficient, ∆ϕ/∆θ)를 산출하였다. 운동 패턴 변화는 Wilcoxon 부호순위 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Strum Perfect™ 보조장치는 60 bpm의 느린 템포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보였으며, 평균 궤도계수는 1.0(SD = 0.3)에서 1.7(SD = 0.8)로 증가하였다(p = 0.06). 더 빠른 템포에서는 변화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으며, 90 bpm에서는 1.3(SD = 0.4)에서 1.5(SD = 0.5)(p = 0.06), 120 bpm에서는 1.4(SD = 0.4)에서 1.6(SD = 0.7)(p = 0.27)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Strum Perfect™ 기타 보조장치가 특히 느린 템포에서 스트러밍 시 손목–팔꿈치 협응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며,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기타 기반 음악치료 중재에 잠재적 유용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비록 소규모 표본과 통계적으로 유의수준에 근접한 경향이라는 제한점이 있으나, 본 예비 결과는 운동 조절 능력 및 음악 기반 재활 참여에 대한 장기적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보다 큰 규모의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