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습적 인공호흡 장치 사용 환자들의 자발호흡 과정을 돕기 위한 음악 치료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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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oi.org/10.47513/mmd.v14i4.857##semicolon##
music therapy##common.commaListSeparator## mechanical ventilation##common.commaListSeparator## spontaneous breathing trial##common.commaListSeparator## vent weaning초록
인공호흡기(MV)는 의학적으로 위중한 환자의 호흡 기능을 돕는 데 사용되는 의료 중재이다. 환자들은 자가 호흡을 시작하기 위해서 호흡기를 떼야 한다. 자발적 호흡 시도(SBT)가 호흡기 제거 여부를 결정한다. 전문음악치료사들은 치료 관계에서 환자의 자가호흡을 돕는 것을 목표로 음악치료 중재를 시행한다. 집중 치료 병동(ICU)에서 일하는 음악 치료사들은 자발호흡과정에서의 스트레스 요인, 불안, 의학적 문제 등을 다룰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SBT 동안 30분의 음악 치료 세션 1회가 환자의 불안감 감소 및 SBT, 특히 호흡률(RR), 혈압, 산소포화도(O2sat), 심장박동(HR) 등과 관련된 생리학적 변화가 어떠한가에 대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두 번째 연구목적은 “SBT 동안 환자가 음악 치료와 관련해서 무엇을 경험하는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환자들의 경험에 대한 인터뷰를 시행하였다. 20명의 참여자를 통해 수집한 양적 데이터는 음악 치료 세션 전후 HR과 혈압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면에, 인터뷰 데이터에 따른 질적 분석은 음악 치료를 통해 환자는 인공호흡장치 제거 및 자발호흡으로의 전환과정에서의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키워드: 음악 치료, 인공호흡, 자발적 호흡 시도, 호흡기 위닝(자발적 호흡과정)